도전! 독서통장은 자녀들의 독서 이력을 간편하게 기록할 수 있는 앱입니다.
어플 기능 중 하나인 ‘도전’은 책을 읽기 시작한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만들어주기에 좋은 요소이지만, 도전 단위가 한정되어 있고 다소 따분한 디자인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점들을 개선하여 ‘도전’이라는 목표와 기록의 재미를 통해 아이 스스로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 하고자 ‘도전! 독서통장’ 어플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2023.05.03-2023.05.31
100%
유저리뷰와 SWOT분석 그리고 팀 내 자체적인 앱 분석을 통해 기존 앱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해냈습니다.
아이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앱인 만큼 목적에 걸맞는 ux-vision을 선정하였습니다.
처음 앱을 사용하는 사용자도 한 눈에 기능들을 파악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메인화면
도전
목표
가나다AaBbCc0123 Regular
가나다AaBbCc0123 Medium
가나다AaBbCc0123 Bold
가나다AaBbCc0123 ExtraBold
현재 읽고 있는 책과 어플의 상징성인 '도전 현황'을 메인 화면에서 항상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하였고 사용자가 읽은 책들에
대한 간단한 통계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검색 기능을 통해 쉽고 빠르게 원하는 책을 검색하고 책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에서 통계 클릭시 사용자가 읽은 책에 대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날짜별 통계 확인도 가능합니다.
도전 탭에서는 내가 등록한 도전 목록을 도전중, 성공, 실패 카테고리로 나누어
확인 할 수 있으며 기존 어플보다 다양한
단위로 목표 설정이 가능합니다.
서재 탭에서는 사용자가 읽은 책, 읽고 있는 책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는 코딩을 하는 것보다 디자인이 더 쉽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록 디자인이 정말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답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고 무조건 예쁜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성도 고려해야 했기 때문에 생각해야 할 부분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특히, 프로젝트의 막바지에 포로토타입을 다시 만들어야 했을 때가 가장 난감했습니다. 프로토타입을 다시 만드려면 그 앞의 과정인 IA와 와이어프레임도 다시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면서 만들었던 게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스스로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했기 때문에 결과물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팀원들과의 의사소통이 미흡했다는 사실이 큰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조장으로서 팀원들을 잘 이끌어나갔어야 했는데 소통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팀원 중 한 분은 코로나로 인해 일주일 동안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못했고 다른 한 분은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중간부터 프로젝트를 따라오지 못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다 보니 많은 비중의 업무를 혼자 하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일 때는 정해진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조장으로서 많은 업무를 감당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고 결과물도 잘 나왔지만 제가 생각한 방향이 팀원들 모두에게 좋은 방향이 아니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팀 프로젝트는 개인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의사소통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